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예방적 애플리버셉트 당뇨병성 망막병증 개선 효과 없다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황반변성 치료제 애플리버셉트(상품명 아일리아)의 예방적 사용이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인한 시력 개선에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애플리버셉트와 같은 항혈관 내피 성장 인자(anti-VEGF) 치료제가 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증식성 당뇨병성 망막병증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승인됐지만 예방적 사용은 시력 개선에 효과가 없어 과학적 근거 및 비용 관점 모두 효과적이 않다는 뜻이다.바이엘사 아일리아25일 미국 시력안과연구협회(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2023년 연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연구가 발표됐다.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미드웨스트 안기구(Midwest Eye Institute) 소속 라즈 미투리(Raj Maturi) 교수 등 연구진은 덜 심각한 형태의 당뇨병성 망막병증에서 애플리버셉트가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임상에 착수했다.임상은 년 동안 64개 센터에서 약 400안(환자 328명)을 대상으로 초기 애플리버셉트 대 위약 주사의 일대일 비교로 계획됐다.대상자는 고위험 당뇨병성 망막병증 또는 시력 상실을 동반한 당뇨병성 황반 부종 환자만을 선별해 애플리버셉트나 위약으로 치료를 시작했다.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NPDR), 좋은 시력을 가진 중심 침범 당뇨황반부종(CI-DME)은 배제했다.분석 결과 4년 동안의 애플리버셉트 조기 투약은 질병 진행의 징후를 상당히 개선했다.4년 누적 당뇨병성 망막병증 또는 실명 동반 CI-DME 발병 확률은 애플리버셉트군에서 34%, 위약군에서 57%(조정 위험비 0.40)로 애플리버셉트 투약군에서 질병 위험이 60% 낮아졌다.또한 애플리버셉트를 투여받은 환자는 4년 이내에 고위험 증식성 당뇨병성 망막병증 또는 CI-DME에 대해 anti-VEGF 주사를 시작할 가능성이 낮은 경향이 있었다.다만 임상의 본래 취지였던 시력 개선 지표에선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시력은 위약군과 차이가 없었다.환자의 시력은 애플리버셉트를 조기에 투여받았는지, 질병이 진행된 이후에 투여받았는지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유지됐고 4년 동안 애플리버셉트 대 위약군에서 시력의 평균(표준 편차) 변화는 -2.7(6.5) 대 -2.4(5.8)였다.연구진은 "이번 임상에서 예방적 애플리버셉트의 사용은 당뇨병성 망막 병증 환자의 시력 손실을 예방하지 못했다"며 "anti-VEGF 주사는 비용이 많이 들고 개선 효과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했다.이어 "NPDR과 같은 질병의 초기 단계에서 약물을 투여하려면 건강한 안구에 주사가 필요하므로 불필요한 합병증 위험이 있다"며 "시력 관점에서 치료의 비용과 위험을 평가해야 할 때 애플리버셉트의 예방적 치료는 시력이나 삶의 질에 의미 있는 이점을 제공하지 않고 비용과 위험을 추가한다"고 덧붙였다.
2023-04-27 12:07:58학술

황반부종 없는 NPDR, 애플리버셉트 시력 개선 효과 '무'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당뇨성 황반부종(CI-DME)이 없는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NPDR) 환자에 애플리버셉트(상품명 아일리아)를 투약해도 장기적인 시력 개선 효과는 미미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인디애나의대 라즈 마투리(Raj K. Maturi) 등 연구진이 진행한 당뇨병성 망막증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애플리버셉트의 4년 투약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JAMA Network에 7일 게재됐다(doi:10.1001/jama.2022.25029).주사제 애플리버셉트는 황반변성, 황반부종,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생성에 따른 시력손상의 치료에 사용된다. 혈관내피성장인자-A는 안구 내의 비정상적인 혈관성장을 촉진해 시력장애를 유발하는데 애플리버셉트는 이 혈관내피성장인자-A에 결합해 혈관신생 작용을 막는다.중심부 당뇨병성 황반 부종이 없는 비증식성 당뇨병성 망막병증에 대한 항혈관 내피 성장 인자(VEGF) 주사는 적어도 2년 동안 당뇨병으로 인한 시력을 위협하는 합병증의 발병을 감소시킨다.연구진은 애플리버트 투약이 합병증 발병을 감소시키지만 장기적으로 시력을 개선하는지는 불분명하다는 점에 착안, 장기적인 투약 효과 연구에 착수했다.중등도에서 중증의 NPDR 환자 328명(399안)을 무작위 할당해 애플리버셉트 2.0mg 주사(n=200) 또는 위약 주사(n=199)를 4년간 투약해 주요 결과를 비교했다.애플리버셉트 투약군 및 위약 투약군에서 증식성 당뇨병성 망막증 또는 CI-DME는 각각 33.9%, 56.9% 발생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다만 시력의 변화는 -2.7 대 -2.4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연구진은 "NPDR이 있지만 CI-DME가 없는 환자에 4년 동안 애플리버셉트를 투약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해부학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시력은 개선되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애플리버셉트는 일반적으로 CI-DME가 없는 NPDR 환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2023-02-14 12:01:46학술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 망막병증도 효과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페노피브레이트에서 당뇨병성 망막병증 위험 감소라는 새 효용이 관찰됐다.이같은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자마에 7일 공개됐다(doi:10.1001/jamaophthalmol.2022.0633).페노피브레이트는 지질단백질을 분해하는 여러 효소의 작용을 도와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 혈액 중 지질 관련 수치들을 낮춰주는 약제.이번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분석에선 시력을 위협하는 형태의 당뇨망막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자료사선행 연구에선 지질 및 혈압이 당뇨병성 망막병증 유병률에 상관성이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특히 ACCORD 임상 및 FEAD 임상 연구는 이미 페노피브레이트와의 시력 위협성 당뇨망막병증의 감소를 보여줘 새 적응증 창출에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연구진은 전반적인 병증 진행 측면에서 다소 엇갈린 결과가 나왔다는 점에 착안, 페노피브레이트의 지질 강하 효과가 당뇨병성 망막병증 개신 및 지연에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가진 5835명의 페노피브레이트 사용자와 14만 4417명의 비사용자를 비교하는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목표는 페노피브레이트 사용 이후 비증식성 막망병증(NPDR)에서 시력 위협성 망막병증(VTDR)으로 진행 여부, 증식성 망막병증(PDR) 또는 당뇨병 황반부종(DME) 발생 여부의 변화였다.증사의 심각한 단계로의 진행 위험비(HR)를 분석한 결과 페노피브레이트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약을 복용한 환자들은 VTDR로의 진행 위험이 8% 낮았다(HR 0.92).페노피브레이트 투약군에선 PDR 질환(HR, 0.76; 95% CI, 0.64 - 0.90; P = .001)의 위험 역시 24% 감소했다.다만 FEAD 임상과 달리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정도의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위험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다(HR 0.96).연구진은 "분석 결과 페노피브레이트 사용은 시력을 위협하는 당뇨망막병증으로 진행될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당뇨 황반부종과 연관성이 보이지 않았다"며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의 감소에 의해서만 그런 연관성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페노피브레이트 사용과 PDR 또는 VTDR 위험 감소 사이의 인과 관계를 대표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한 추가 임상이 필요하다"며 "원래 다른 질환에 사용된 경구용 약이 당뇨병 안질환 관리에 도움이 될 가능성은 흥미진진하다"고 덧붙였다.
2022-04-08 12:14:46학술

당뇨병 환자 신질환 가능성, 망막병증 중증도로 예측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망막병증의 중증도 여부로 향후 신장 기능 악화 가능성을 판별할 수 있다는 첫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남성심병원 내과 연구진이 진행한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중증도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신장 기능과의 상관성 여부 연구가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Plos one)에 29일 게재됐다(DOI: 10.1371/journal.pone.0220506). 당뇨병성 망막병증(diabetic retinopathy, DR)과 신병증은 모두 당뇨병의 전형적인 미세 혈관 합병증이다. 만성신장질환(CKD) 및 DR의 유병률은 제2형 당뇨병의 질병 기간에 비례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CKD와 DR은 또한 흡연, 공복 혈당 조절, 수축기 고혈압, 이상 지질 혈증과 같은 일반적인 위험 요소를 공유한다. 연구진은 CKD와 DR 모두 유사한 병인 및 미세 혈관 병변을 반영하기 때문에 DR의 발달이 CKD의 진행과 진행을 예측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DR의 중증도가 신장 기능과 알부민뇨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대상은 2006년 8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안저 검사를 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 2197명 중 시력 검사 및 알부민뇨 측정이 가능한 1592명을 분석했다. DR 상태는 ▲비 DR ▲비증식성 DR(NPDR=384명) ▲증식성 DR(PDR=202명)으로 분류했고 DR의 중증도에 따라 CKD 진행의 위험을 평균 5.6±2.1년간 추적 관찰했다. DR은 주로 낮은 체질량 지수, 낮은 혈장 헤모글로빈, 혈청 알부민 수치의 저하, 긴 당뇨병의 지속 기간, 혈당 조절이 어려움, 사구체 여과율(eGFR) 저하, 알부민뇨의 증가 등과 관련이 있다. 연구 결과 기저치 DR 중증도는 빠른 신장 기능 저하와 알부민뇨 진행과 관련이 있었다. 다변량 분석에서 NPDR 환자는 2.9 배, PDR 환자는 16.6배 더 높은 CKD 진행 위험률을 보였다. 따라서 연구진은 DR의 중증도 판별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향후 CKD 진행의 예후 인자로서 활용 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DR 중증도가 신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첫 대규모 연구"라며 "과거 연구는 현재 DR과 eGFR 하락이나 단백뇨 진행과의 연관성만 살폈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임상의는 환자의 첫 방문시 DR의 중증도를 반드시 평가하고, DR을 가진 경우 신장 기능과 알부민뇨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08-01 06:00:45학술

'아일리아' 당뇨병성 망막병증 적응증 확대 검토 돌입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황반변성 주사제 '아일리아'에 당뇨병성 망막병증 허가 확대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향적 평가 임상 결과 합격점을 받으며, 오는 5월 중 황반변성 부종이 없는 '비증식성 당뇨병성 망막병증(NPDR)' 환자에 적응증 확대 결정이 내려질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엘의 항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주사제인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가 당뇨병성 망막병증 3상임상 결과에서 질환 개선 및 시야 합병증을 예방하는 유효성을 검증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열린 '국제 혈관신생 심포지엄(Angiogenesis Symposium 2019)'에서 공개된 아일리아의 전향적 3상임상인 PANORAMA 연구는, 아일리아 치료군의 1년차 추적관찰 결과지였다. 여기서 중등도 이상의 비증식성 당뇨병성 망막병증(NPDR) 환자를 대상으로 아일리아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한 것. 주목할 점은 질환 진행이 급속도로 악화되는 고위험군에서 아일리아의 유효성 평가변수였다. 더욱이 1980년대 레이져 치료가 유일한 옵션이었던 상황에서 나왔던 랜드마크 임상인 ETDRS 연구 이후, 이번 결과가 최초 전향적 평가 임상이었다는 대목. 결과를 보면, 중증 NPDR 환자의 경우 1년차에 질환의 53%가 악화되는 가운데 아일리아 치료군은 이러한 합병증 발생을 74% 예방했다. 앞서 해당 임상의 주요 톱라인 결과는 작년 10월 공개된 바 있다. PANORAMA 임상 연구팀은 "황반변성 부종이 없는 해당 환자에서 이번 임상은 첫 평가 사례"라며 "74%의 위험 감소 효과는 아일리아의 초기 로딩 도오즈 이후 16주 간격의 용법으로 리얼월드 세팅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상반응과 관련 기존 아일리아에서 보고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된 경향성을 보였다. 이번 보조적 생물학적제제 허가 신청(supplemental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이하 sBLA)의 FDA 최종 검토는 오는 5월 13일로 예정됐다. 한편 아일리아는 작년 12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에서 투여 간격의 유연한 조정이 가능하도록 용볍 및 용량의 변경을 승인받은 바 있다. 국내 식약처 허가에 따라 시력 및 검사결과를 판단해 환자별 2개월부터 최대 4개월까지 투여 간격의 연장이 가능해진 것이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 시 첫 3개월 동안 매달 투여 후 2개월마다 1회 주사하되 2주 또는 4주씩 투여 간격을 연장하는 'treat-and-extend 용량 요법'을 통해 투여 간격을 2개월로 유지하거나 더 늘릴 수 있다.
2019-02-11 11:31:57제약·바이오

급여 제동 풀린 황반변성 주사제 약진 '현재진행형'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매년 몸집을 불리고 있는 '황반변성 치료제(VEGF 주사제)' 시장이 약진을 예고했다. 내달부터 걸림돌로 지적돼온 보험 급여 범위가 한층 넓어지는 데다, 적응증 중 하나인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분야 글로벌 매출 성장폭은 고공행진이 관측된다. 현재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모두에 급여를 받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억제제 주사제는,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와 루센티스(라니비주맙) 2종이 대표적 치료 옵션. 최근 이들 황반변성 주사제의 시장 점유를 두고 낙관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환자수 증가에 따른 적용범위 확대와, 신규 후발품목의 개발 열기 등을 반영한 결과다. 특히 VEGF 억제제 주사제가 포진한 연령관련황반변성 분야에 약진은, 향후 5년간 3~5%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치가 나왔다. 제약시장 조사분석 업체인 리링크파트너스(Leerink Partners)는 "앞서 습성 AMD와 당뇨병성 황반부종에서 동등한 매출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일리아의 경우 당초 기대치인 50%보다 높은 70% 정도가 AMD 매출에서 나온다"고 보고했다. 이에 노바티스가 최근 습성 AMD 시장을 겨냥해 루센티스의 후발품목으로 '브롤루시주맙' 개발을 준비 중인 상황으로 전했다. 해당 항체신약은 주사 횟수에서 밀렸던 루센티스와 달리 투약 빈도에 차별점을 꾀하는 것으로 풀이되지만, 아일리아 역시 시장 수성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아일리아의 경우 당뇨병성 황반부종이 없는 '비증식성 당뇨병성 망막병증(NPDR)'과 관련한 3상임상을 진행하면서, 라이벌 품목들에 비해 주사횟수에 순응도가 앞선다는 점과 현 표준요법인 레이져 치료 대비 비열등성을 검증했기 때문이다. 리링크파트너스는 "현재 전반적인 상황들을 고려했을 때, 습성 AMD 시장에서 아일리아의 고공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매출 상승은 차후 브롤루시주맙과 경쟁에서 매출 감소폭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까지 3~5%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위기는 아일리아의 투약 용법과 시력 개선효과, 스위칭에 다양한 혜택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여러 연구를 통해 당뇨병성 황반부종에서의 초기 시력개선 효과뿐 아니라 스위칭과 관련해서도 아일리아가 가진 장점이 확인됐으며 월 1회 주사하는 루센티스와 달리 2달에 1번만 병원을 방문하면 되는 아일리아의 편의성은 큰 차별점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그간 문제로 지적됐던 이들 VEGF 주사제의 환자 접근성 문제가 한결 개선될 전망이다. 복지부가 행정예고한 '요양급여 적용기준' 변경안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주사 횟수 제한과 일부 적응증과 관련한 비급여 문제가 해소되기 때문이다.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적응증에 대해 기존 환자당 총 14회 이내로 투여횟수가 제한돼 있던 급여기준을 삭제했다. 또 기존 루센티스와 아일리아 교체투여를 인정하고 교체투여 전 약제의 투여횟수를 포함해 계산해야 하는 부분 역시 삭제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금껏 급여적용이 되지 않았던, 망막분지정맥폐쇄성 황반부종과 병적근시로 인한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대한 기준은 신설된다.
2017-11-28 05:00:55제약·바이오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